웹 3.0 이란? 개념과 소소한 상상 (요약 정리)

우리는 온라인 세상에서 살고 있습니다.

이 온라인 세상은 웹 서비스 환경 (Web service) 과 기술을 통해 만들어진 세상입니다.

이러한 웹 서비스는 Web 1.0 버전, Web 2.0 버전을 거쳐, Web 3.0 버전이 화두가 되고 있습니다.

다만 어떤 이는,
 - 웹 3.0은 단순히 마케팅 호들갑이다.
 - 웹 3.0은 실체가 없는 허상이다.
라고도 언급합니다.

물론 웹 3.0 기술이 무조건적으로 미래가 담보된 기술은 아닙니다.

시간이 필요한 기술 발전과 대다수 사람 대중들의 생각, 의지, 선택을 통해

자연스럽게 미래가 만들어질 것입니다.

이번에는 웹 3.0 까지의 과거 발전 과정과, 웹 3.0 에 관해 소소한 상상을 해보고자 합니다.

 

 

웹 1.0 - Web 1.0 이란?

 

웹 1.0 은 약 1990년에서 2000년대 초반 까지의 시대 입니다.

'팀버너스리' 가 제안해서 만들어진 정적인 웹 서비스 초기 버전입니다.

 

공급자 중심의 웹 서비스인 웹 1.0 은 아주 단순하게 '정보 전달' 이 주요 목적이였기 때문에,

특정한 공급자가 웹 컨텐츠를 만들어서 올리면 다른 수요자는 그냥 제공받아 읽기만 하던 시대입니다.

대표적으로 '야후', '위키피디아' 같은 서비스들이 WEB 1.0 에 해당됩니다. 

 

 

웹 2.0 - Web 2.0 이란?

웹 2.0 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사용 유지되고 있는 웹 서비스 환경입니다.

'팀 오라알리' 가 2004년 웹 2.0 컨퍼런스에서 제안한 개념입니다.

​웹 2.0 은 우리에게 아주 친숙한 서비스인 구글, 페이스북, 유튜브, 인스타그램 같은 서비스 플랫폼을 말합니다. 


사용자가 직접 컨텐츠를 만들어 내고, 소비도 하면서 '읽고/쓰기' 가 모두 가능한 양방향 소통이 주요 특징인 웹 서비스 환경입니다.

예를 들면, 유튜브에 영상을 업로드하고, 인스타그램 일상을 공유하고, 배달의 민족으로 음식을 주문하는 등 자유롭게 양방향으로 소통과 활동할 수 있는 웹 환경 입니다.

 

웹 3.0 - Web 3.0 이란?

웹 3.0 은 아직까지 연구를 하거나 언론에서만 등장하고 있는 우리의 미래가 될수도 있는 웹 환경입니다.

웹 3.0 은 암호화폐 Cryptocurrency 의 이더리움 창시자인 '개빈 우드' 가 2014년 제안해서 등장한 개념입니다.


'Web3 is the service without the service provider'

웹 3.0 은 '서비스 제공자 없는 서비스'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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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 3.0 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,

개인 데이터 및 정보에 대한 통제권을 개인이 가져가며,

자신이 만든 컨텐츠를 개인 수익화 할 수 있으며, 

분산화된 온라인 웹 환경에서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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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웹 3.0 은 읽고, 쓰는 것에 더불어, '소유' 까지 가능한 '탈중앙화' 웹 서비스 입니다.

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소수 플랫폼 기업들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독점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도 제시 언급되고 있습니다.


이러한 웹 3.0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들이 필요로 합니다.

 - 블록체인 기술, 탈중앙화, 클라우드 인프라, 인공지능(AI), 암호화폐, Defi(탈중앙화 금융), DAO(탈중앙화 자율조직), dAPP(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) 등

이렇게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고, 이러한 기술들이 서로 융합해가며,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는 웹 3.0 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.

 

실제로 Web 3.0 서비스 상용화 되어 제공된다면 ? (In-service)

※ 소소한 상상을 시도해봅니다.

'탈중앙화' 된다는 의미

컨텐츠/힘이 중앙집중형이 아닌 '분산' 된다는 의미

오프라인보다 온라인의 영향도와 비중이, 지금보다 더 커진다는 의미

실물 화폐가 없어지고, 전자 화폐로 완전히 대체될 수 있다는 의미

실물 부동산 계약서나 계약행위가 없어지고, 전자 계약 자체만으로 완결된다는 의미

이 모든 사회의 일들이 데이터로 저장되고 기록되고 관리될 수 있다는 의미

컨텐츠에 대해 개인이 '소유' 할수 있으나, '분산' 화 되어, 실물이 어디있는지 오프라인에서는 찾을 수 없다는 의미

손으로 잡히는 현실 세계와 vs. 이제는 오감을 느낄수 있는 가상 현실 세계가 구분되지 않는 수준의 의미

 

가볍게 웹 3.0 이 지니고 있는 가치와 추구하는 기술 방향성을 알아보았습니다.

 

현재의 여러 IT 기술을 살펴보고, 발전해나가는 Next IT 를 쫓아서 저와 같이 마중나가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.